영화 '파벨만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개봉 5일 차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CJ ENM은 '파벨만스'(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올해 개봉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및 후보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파벨만스'는 난생 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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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7일 기준)에 따르면 ‘파벨만스’ 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22,4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5,3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3,327명), '더 웨일'(22,582명), '타르'(16,697명), '이니셰린의 밴시'(11,363명) 등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수상작 및 후보작들의 개봉 주 관객 수를 넘어선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해 '더 웨일'(94%), '이니셰린의 밴시'(94%), '타르'(9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89%)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것은 물론, 롯데시네마 9.5점, 메가박스 9.1점 등 모든 극장 사이트에서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파벨만스'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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