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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모델X 국내 출시…3분기부터 인도

기본·플레이드 트림 구성

테슬라 모델S. 사진제공=테슬라코리아




테슬라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모델S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차종은 각각 2009년과 2012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테슬라의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Model S와 Model X는 기본 트림과 플레이드(Plaid) 트림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모델 S와 모델 X의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최대 555km와 478km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모델S 플레이드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2.1초에 불과하다. 모델X 플레이드의 제로백은 2.6초를 기록했다. 최고 시속는 모델S 플레이드와 모델X 플레이드가 각각 322km, 250km다.

모델S와 모델X의 플랫폼은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기술을 통합해 성능, 주행 가능 거리 및 효율성의 최적화된 조합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배터리 팩과 모듈은 효율적인 열 관리로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테슬라 모델X. 사진제공=테슬라코리아


실내 공간도 완전히 새로워졌다는 평가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차량 중앙에 위치한 17인치 터치스크린에는 좌우 각도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터치스크린이 가로 방향으로 변경돼 내비게이션, 영화 등을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모델S와 모델X에는 트라이-존 온도 조절, 앞 좌석 통풍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모델S의 국내 가격은 1억 2449만 원으로 책정됐다. 모델S 플레이드는 1억 3749만원이고, 모델 X는 1억 3949만원이다. 모델X 플레이드는 1억 5349만 원에 판매된다.

차량 인도 시기는 2023년 3분기로 예상된다. 4월 10일부터 전국 테슬라 스토어에서 전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인 대상 시승은 5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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