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선바위·경마공원역 등 역사 3곳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철도역사 개선사업’에 선정돼 증?개축 및 리모델링이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 이용객이 역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년 이상 된 전국의 노후 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마공원역사는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으로, 시는 설계 진행 상황에 따라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심의와 승인을 진행하며 관련 사항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과천역사와 선바위역사는 현재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며, 국토부에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설계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의 발이 돼주는 지하철의 이용 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개선될 수 있는 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과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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