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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기부협약 체결

사진 제공. 개념원리




개념원리(대표 고사무열)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3월 28일(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학 교재 및 온라인 학습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개념원리社는 지난 2021년 9월, 서울·경기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상 참고서 지원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원 필요성을 체감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정기적인 지원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중·고등 과정 수학 개념서 및 유형별 문제집과 AI 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 ‘클래스 풀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 클래스 풀자: 개념원리 보유 콘텐츠 기반, 온라인 서비스 상에서 커리큘럼에 따라 학습 진행 후 학습자별 강·약점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는 학습 시스템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를 그만둔 후의 경험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2015년 이후 검정고시 준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 (’15) 65.7% → (’18) 75.5% → (’21) 78.9% (출처: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대학을 진학하는 사례**도 역시 꾸준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의 복교 및 진학을 위한 학습교재 지원 필요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19) 1,004명 → (’20) 1,506명 → (’21) 2,166명 → (’22) 1,976명

그러나 초중고교 재학생들에게 교육 및 교과서가 무상으로 지원되는 반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업료, 교재비 등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2.0’ 에 반영된 「교육회복 종합방안」에서도 교육 결손 지원(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학습 컨설팅 등)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은 관련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고있는 실정이다.

※ 「교육회복 종합방안」: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격차와 소외 등의 문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대책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재 지원 및 커리큘럼 관리 등 학습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학업을 지속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는 한 걸음을 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념원리 고사무열 사장은 “개념원리의 미션은 학생 모두가 수학을 배우기 쉽도록 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에 있는 학생뿐만아니라 학교밖에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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