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정책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내 집 마련을 미루던 대기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는 74.2로, 전달(72.8) 대비 1.4p 상승했다. 지난해 12월(70.5)과 비교하면 3.7p 증가한 수치다. 그 중에서도 ▲세종 7.6p ▲경남 2.7p ▲경기?대구 2.4p ▲인천 1.8p ▲전남 1.5p 등의 지역이 전국 평균 상승 수치를 웃돌았다.
아파트 거래량 역시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남에서는 총 1,087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져 전월(1월, 809건) 대비 거래량이 약 34.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중흥 에듀힐스 9단지(‘19년 7월 입주)’의 경우 2월에만 총 26건이 거래돼 지난해 12월(3건)과 올해 1월(12건)보다 최대 두 배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거래 회복세가 최근에는 지방까지 번져 나가면서,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월 기준금리가 동결된데 이어 3월에는 다주택자 규제 완화, 전매제한 기간 축소 등이 잇따라 시행돼 과거 수요가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열기 역시 점차 되살아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최근 분양 중인 단지에도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에 분양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단지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부담금을 대폭 낮췄다.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도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약 4,100가구가 공급될 계획으로,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1군 브랜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목성지구에 계획된 약 6,600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향후 사업지 일대는 약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모든 타입이 남향 위주로 설계돼 동천조망(일부세대)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세대 드레스룸이 기본 제공되며, 전용면적 84㎡A, 105㎡ 타입의 경우 1면 현관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지하 2층에는 세대창고가 전 세대에 1개소씩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내 텃밭, 캠핑 포레스트, 물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설이 조성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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