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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 기업들, 월드IT쇼 참여

4월 1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과기부 주최 월드IT쇼에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서 고객사의 현장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존재감을 높이는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은 현실을 대체할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발 딛고 호흡하는 산업 현장에서 소통은 늘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IoT기술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디지털 트윈 시장의 확대는 물론 현실과 메타버스 세상을 연결하는 도구로서 다양한 확장현실(XR) 디바이스 시장도 함께 성장시키고 있다.

스탠스(대표. 전지혜)는 현실 세계와 현장 산업에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트윈 분야의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3D 객체 자동 생성 엔진, XR 콘텐츠 저작 엔진, 딥러닝 데이터 분석 엔진, 디지털트윈 서비스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개별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고, 통합 솔루션 형태로도 구축할 수 있는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 특히, 0.5mm 이하의 데이터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정밀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실사 기반의 고정밀 시각화 표현이 가능하여 정밀한 미러링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초정밀 가시·비가시 정보 표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가시/비가시 영역의 초정밀 시각화 기술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 기술 적용이 가능하여 정밀 제어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제품 라인업 중 AWAS-XR은 작업자에게 필요한 직무 교육 훈련을 원격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AR/VR/MR 교육 훈련 콘텐츠 솔루션입니다. 내부 3D 객체를 사용자 임의대로 편집하고 적용하는 저작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솔루션이다.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국내 연구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플럭시티 융합보안관제솔루션 (플럭시티 제공)




(주)플럭시티(대표. 윤재민)는 디지털트윈 & 메타버스 플랫폼 (PLUG Platform) 기반 응용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하는 회사다. 2015년 설립 이후 인천공항 및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스테이션을 포함하여 70개 이상의 국내 대규모 디지털트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스마트시티, 산업, 디지털 SOC 및 레저 & 스포츠 등 전 산업 분야에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및 산업현장 안전관리 & 설비관리 등 산업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중 출시 계정인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서비스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대산업 재해율을 최소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시키는 것이 해당 서비스의 핵심이다. 회사는 3차원 공간정보 기술, VR, AR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사물 및 환경의 가상화를 기반으로 보안, 에너지 등 도시 및 건물내 각자 다른 지도체계를 통해 관리되던 기존의 정보체계를 통합하고 공간 내 실시간 정보들을 관리자가 지능적으로 확인하고 대처하며 다음 상황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관제기술의 연구개발 및 공급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월드IT쇼에 그간의 성과를 출품할 예정이다.

WR현장정보전달솔루션 (버넥트 제공)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국내 현장 근로자의 감소와 현장내 중대재해 방지 수요 등 급성장하고 있는 XR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원격 현장훈련 시장을 주목했다. 인프라와 플랜트, 건설 등 고도의 현장 노하우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으로 업무효율성은 높아지고 근로자의 미숙한 대응에 기인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노동의 숙련도를 향상시키는 등 그 효과가 차고 넘쳤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는 현장 설비를 카메라로 인식하면 조작 가이드를 3D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XR 뷰어 솔루션인 ‘버넥트뷰’가 있고 AR 제작 도구인 ‘버넥트 메이크’를 활용해 표준작업절차서, 설비 운영 정보 등 산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손쉽게 AR로 제작할 수 있다. 복잡한 코딩없이 쉽고 간단하게 고객 주문형 XR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다양한 XR 디바이스별 접근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 하 대표는 국내 1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연구실인 한국과학기술원 UVR Lab 연구교수 출신으로 10년 넘게 XR 기술을 연구했다. 버넥트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으로 선정되었고 관련 XR 솔루션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 및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10개의 기업 및 기관에 솔루션을 이미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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