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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미 반도체 최첨단 소재기업 찾아 투자 상담 펼쳐

도내 여건 설명하며 “충남에 투자를” 요청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중인 김태흠(왼쪽 첫번째) 충남도지사가 반도체 분야 글로벌 화학업체를 찾아 튜자상담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이하 현지시각)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투자 상담을 펼치며 도내 유치 기반을 다졌다.

A기업은 반도체 및 전자재료 분야 글로벌 화학업체로 전세계에 90여개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중이다.

이번 투자 상담은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대응, 도내 진출 외국기업을 상대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A기업의 도내 투자가 성사되면 도는 수천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도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상담에는 김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A사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총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한국 및 충남의 투자 여건, 도내 외투지역 및 입주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 도내 추가 투자를 최종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 특히 A사 생산 시설이 위치해 있는 천안은 외국기업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외국계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며 “이 곳은 또 교통이 발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회사가 있어 기술적 협력이 용이한 최적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이 발효될 경우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의 적기”라고 밝혔다.

투자 상담 이후 김 지사는 A사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돌며 글로벌 반도체 소재 동향을 살폈다.

김 지사는 앞선 18일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로부터 1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 생산 업체인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PST)로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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