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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 유사성 논란? 고유 창작물이다" [SE★현장]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규빈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페인 출신 팝스타 로살리아와 콘셉트 유사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초부터 로살리아와 콘셉트와 창법 등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전작인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뮤직비디오와 콥셉트는 로살리아의 ‘Seoko’가 연상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여기에 르세라핌이 앞선 인터뷰에서 라틴 가수 중 로살리아의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그간 별다른 해명을 내놓은 바 없는 르세라핌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해당 질문을 받고 “곡과 콘셉트는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 고유 창작물이라고 봐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언포기븐’은 남들이 정한 기준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르세라핌의 정체성이 담긴 첫 정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언포기븐’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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