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물요리도 걱정 없는 KT 'AI서비스 로봇'…PC방·골프장 시장 노린다

베어로보틱스·LG전자 개발

주행안정성·마케팅 활용도 ↑

KT의 차세대 서비스로봇이 식당에서 서빙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로봇 2종은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로 기존 제품에 비해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베어로보틱스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주행 안정성 강화, 대형 무게 반응형 트레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4단 트레이 제공으로 반찬과 국물 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 특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아울러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홍보와 안내 등 마케팅 활용도를 높였다.

LG전자의 차세대 모델은 6개의 독립 서스펜션, 라이다·3차원(3D) 카메라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개선했다.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안내문구를 노출시키는 고객 안내모드를 이용하면 안내 로봇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2종 모두 태블릿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돕는 ‘스마트오더’ 서비스, 매장 내 호출 시스템 등과 연동된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이나 호출벨 등으로 요청사항을 접수하면 AI 서비스로봇이 즉시 손님을 응대하는 것이다. KT는 이번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출시를 계기로 실내골프장과 PC방, 소형 부품 공장 등으로 로봇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