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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美 금리 발표 앞두고… 가상자산 상품 7200만 달러 유출

국내 시장 하락세·국외 시장 상승세

3일 오후 1시 2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3일 오후 1시 2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6% 상승한 3817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28% 상승한 249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48% 하락한 43만 3900원, 리플(XRP)은 0.40% 하락한 617.3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517.6원이다.

국제 시장은 다시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82% 상승한 2만 851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75% 상승한 1862.46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42% 하락한 324.1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51억 5861만달러(약 20조 3004억 원) 하락한 1조 1763억 6170달러(약 1575조 3835만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9포인트 하락한 6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오는 3일(현지 시간) 미국 기준 금리 발표를 앞두고 가상자산 투자 상품이 2주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서 총 720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항간의 추측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럽 가상자산 투자 기업인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 심리에 기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코인셰어스가 제공한 보고서에 의하면, 비트코인이 4600만 달러로 가장 큰 유출량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도 190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하며 작년 9월 머지 이후 가장 큰 주간 유출량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의 상·하원 일부 의원들이 연준에 금리 인상 중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연준의 이번 추가 금리 인상을 끝으로 당분간 금리 인상은 멈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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