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이달 한 달 간 대형마트 단독으로 ‘현대자동차 캐스퍼 쇼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홈플러스 5개점(강서점·부천상동점·대전유성점·김해점·원주점)에서 신규 출시 트림 ‘캐스퍼 디 에센셜 라이트’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캐스퍼 쇼룸’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
회사 측은 “이전과는 달리 대형마트가 오락·체험까지 가능한 ‘체류하고 싶은 공간’으로 진화하는 추세”라며 “오프라인 집객을 위해 ‘콘텐츠’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신규 트림은 대형마트 단독으로 운영하는 홈플러스 ‘캐스퍼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 브랜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차량이다.
특히 이번 ‘캐스퍼 쇼룸’ 특별 전시 기간 동안 구매 상담 신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계약금 면제 쿠폰, 애프터마켓 전용 상품 증정 등이 있다. 아울러 견과류 브랜드 바프(HBAF)와 협업한 ‘허니버터 아몬드 캐스퍼 에디션’도 전국 홈플러스에서 한정 판매한다.
조수현 홈플러스 Mall New Biz팀장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만이 할 수 있는 강점을 보여준 사례가 바로 이번 ‘캐스퍼 쇼룸'"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한 홈플러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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