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마케팅 프로그램 '파워딜'이 입점 셀러들의 매출 상승과 고객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창구로 역할하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파워딜은 하루 1만 원의 광고비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티몬이 할인 비용을 분담해 셀러들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췄다.
22일 티몬에 따르면 파워딜 오픈 2달만에 참여 셀러들의 매출은 평균 47%늘었다. 구매 고객 수는 2.7배 증가했다.
티몬은 이 셀러들을 전용 기획전과 최상위 광고에 동시에 노출하며 마케팅 지원을 강화했다. 이 덕에 입점 셀러들의 일 평균 상품 노출은 기존보다 73% 증가했다. 셀러들이 평균 7일간 파워딜에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체감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지난 4월 파워딜 구매 고객 수는 론칭 2개월 만에 2.7배로 급증했다. 총 구매액과 건수도 각각 272%, 289% 고성장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파워딜은 우수한 상품과 적극적인 판매 의지를 가진 셀러들의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창구”라며, “상품과 참여 셀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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