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열린 ‘2023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 재학생 8개팀이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터셰프한국협회(Korea Association of Master chefs)가 주최한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국제심판과 국가대표 등 1300여명이 참가한 유럽 공식승인대회다.
K-Food조리전공은 8개팀으로 나눠 단체전시, 5인전시, 라이브경연 등 부문에 출전했다.
그 결과 단체 및 5인 전시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라이브경연에서 국회의원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의회 의장상 등 출전팀 모두가 수상에 성공했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 밤낮없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연구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소속된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올해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호텔·관광·레저분야)에서 전국 공동 2위, 세계 51~100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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