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행동강령은 임직원의 가치판단과 행동기준을 규정한 규범을 말한다.
청렴한 조직 환경 조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동강령 실천기준 전파를 통한 조직 내 청렴의지 내재를 위한 ‘일상 속 청렴실천 운동’도 전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용물품 등의 사적사용·수익금지 위반행위, 수의계약 체결제한 대상 확인 등 이해충돌 취약분야 실태점검, 업무추진비 집행 및 출장여비 지급 적정여부, 외부 강의·회의 등 신고여부 등이다.
행동강령 위반사항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지난 12일 시작해 28일 마무리된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무수행과정에서 당면하게 되는 갈등 상황은 늘 존재하기 마련으로 갈등 상황에서 추구해야 할 원칙을 한 번 더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사회적 책무와 청렴성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의 윤리강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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