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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버튼' 받은 조민 외제차 몰아…얼마기에 여성들의 '워너비'?

23일 공식영상에 운전 장면 나와…피아트 500 3세대 추정

사진=조민 유튜브 캡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 첫 정식 영상을 공개한 지 2일 만에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운정한 차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올라온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낸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Full)'의 후반부에서 조씨는 차량을 운전하면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면서 "방향성을 크게 잡는다기보다는 소소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 하고 내가 편안한 것 하면서 그렇게 살아야 자아실현이 이뤄진다고 믿고 있다. 지금이 어떻게 보면 내게 제2의 자아실현 기회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때 운전대 중앙에는 빨간색 원 안에 영어로 'FIAT'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차량 외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상 중간중간 보이는 목 받침대, 뒷좌석 등으로 미루어보아 피아트 500 3세대로 추정된다. 작은 사이즈와 귀여운 외관으로 BMW 그룹의 미니(MINI)와 더불어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차량 중 하나다.

다만 조씨가 해당 차량을 실제 소유한 것인지, 빌려 탄 것인지는, 실제 차주이면 언제부터 해당 차량을 몰기 시작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차량은 2020년 이후에는 전기차로 부활한 4세대 모델이 나왔다. 3세대 모델은 신차가 나왔을 당시 약 3000만원에 달했으나, 현재 중고차 시세는 대체로 10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앞서 조씨는 영상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된 계기와 자신의 일상, 생각 등을 담았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줬다. 유튜브는 조금 더 역동적이고 조금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지금 시간이 좀 있다 보니까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사진 찍거나 동영상 찍는 걸 좋아하니까 영상일기 같은 걸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음식이나 이상형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취미는 되게 옛날부터 헬스를 했다. PT(Personal Training)도 받았다. 데드리프트 90㎏ 정도는 친다"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가 생기면 맛있는 것 먹고 그런 걸 좀 하고 싶다"며 "한강 가는 걸 좋아해서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남자친구 생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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