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만난 연습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던 펜타곤 후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은 5세대 신인 K-POP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재능을 지닌 연습생들이 대거 참가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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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에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개인 인터뷰에서 후이를 언급하며 존경하는 선배와 함께 무대를 꾸리게 되어서 영광이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후이는 함께한 출연자들 중에 기억에 남는 연습생에 대해 김규빈 연습생을 꼽았다.
"아무래도 함께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생활한 시간도 길고 그만큼 정말 진솔하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끔 찾아오는 힘듦과 좌절을 서로 치유해 주었던 것 같다. 방향성을 정확히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도 규빈이가 단호하고 정확하게 방향성을 제시해 줘서 오히려 훌훌 털어버리고 절실한 마음으로 미션에 임했던 적도 있을 만큼 규빈이는 너무너무 감사한 동생이다."
‘보이즈 플래닛’은 경쟁을 바탕으로 한 오디션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보면 같은 위치에서 서로에게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후이는 "합숙생활을 하면서 매일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함께 이겨나갔던 것 같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피로감을 느낄 때마다 옆에서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는 동료 연습생들을 보면서 나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힘과 동기를 얻었다. 특히 고민이 생길 때마다 항상 가장 먼저 이동열 연습생에게 고민 상담을 하고는 했는데 매번 본인의 일처럼 진지하게 들어주고 좋은 조언들도 해주고 너무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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