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출생)와의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전경련은 인스타 계정을 통해 각종 활동과 행사 소식, 기업인들의 성공 사례, 산업 동향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정 개설 후 게재한 첫 사진·영상은 지난달 25일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등이 참여한 ‘갓생 한 끼’다.
23일 열릴 예정인 토크콘서트(드림워크 콘서트)에 대한 홍보와 이벤트도 인스타 채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전경련의 인스타 채널 개설은 MZ세대와의 홍보 채널이 부족하다는 ‘청년전자(청년 전경련 자문단)’의 자문에 따른 것이다. 전경련은 인스타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더욱 활발한 상호작용을 할 예정이다.
이상윤 전경련 CSR본부장은 “전경련 인스타 계정 신설은 청년전자의 의견을 받아들인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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