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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보스턴서 K-바이오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5일부터 나흘간 보스턴 ‘BIO USA 2023’서 한국관 운영

모더나 창업주 참석 'Korea Bio-Tech Partnership'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미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오는 5~8일 ‘BIO USA 2023’ 내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대 행사로 ‘Korea Bio-Tech Partnership 2023’을 공동 개최한다.

BIO USA 2023은 31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분야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Stand Up for Science’로 ‘바이오 기술의 가치를 조명하자’는 의미다. 전시회에는 머크, 화이자를 비롯해 85개국에서 약 9100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14개국이 국가관을 구성하고 뉴욕, 펜실베니아, 메사추세츠 등 8개 주에서도 미국 지역관으로 참가한다.

올해는 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원하는 국내기업 15개사와 함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도 뜻을 모아 총 20개사의 바이오·제약 기업이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KOTRA는 △국내기업의 제품 및 기술 홍보 △일대일 상담 등을 지원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파트너 발굴에 힘쓴다.



KOTRA가 기업 지원에 주력하는 부분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다. 한국관 참가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 거래, 협업, 투자유치, 인수 합병 등 밸류체인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KOTRA는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7일 Korea Bio-Tech Partnership 2023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담 △기업 피칭 △패널토론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모더나 창업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가 참석해 ‘한국 바이오기술의 강점과 전망’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에 맞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혁신 기업들의 피칭 세션도 이어진다. 또한 미국 로펌 시들리 오스틴이 ‘글로벌 CRO 협력 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한-미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잠재 파트너 간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지금은 한국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K-바이오가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바이오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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