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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용노동부,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KDT) 업체 전수조사

KDT, 한국판 뉴딜 대표 사업

'무자격 강사' 관행 근절 목표

2020년 7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홍남기 당시 경제부총리가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고용노동부가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KDT)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코드스테이츠 등 일부 업체들은 무자격 강사 등을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논란이 됐다. 고용부는 약 1~2달 간의 전수 조사를 거쳐 문제가 최종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본지 5월31일자 16면 참조

이번 실태조사는 KDT 사업이 애초 취지와 다르게 편법 운영되고 있다는 본지의 보도와 업계 안팎의 문제 제기 등이 계기가 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9일 “업체마다 교육 방식이 일률적이지 않고 제각각이라 교육 실태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린다”면서 “전반적으로 온라인 중심 교육을 도입한 곳이 (무자격 강사) 논란이 된 곳이 많아 이 부분부터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KDT는 2020년에 실시된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이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두 축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은 190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5년까지 160조원(국고 114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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