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그로쓰리서치는 13일 이루다(164060)에 대해 ‘리팟’과 ‘뉴즈’를 기반으로한 2023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2006년 설립한 이루다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며 “주요제품의 매출비중은 22년도 기준, 제품 89.5%, 상품 9.1%, 기타 1.4%"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노화 치료 중심의 의료기기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이루다는 향후 색소질환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된다”며 “5년 이내로 색소질환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자사 브랜드 “리팟”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뉴즈 브랜드 통해 홈 뷰티 의료기기 시장 침투 계획”이라며 “세계 홈 뷰티 의료기기 시장 2025년 46조 원 규모로 성장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주 소비자층인 40-50대를 대상으로 뉴즈-미, 20-30대를 대상으로는 뉴즈-원이라는 보급형 제품을 통해 공략 예정”이라며 “2023년도 뉴즈 브랜드 매출 목표는 100억 원인 가운데, 동일 성능 타사 제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춰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루다의 2023년도 매출액은 680억 원, 영업이익은 108억 원이 전망된다”고 추정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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