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26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IC 입구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버스 4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혀 30여 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 모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