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제16대 사장에 윤석대(사진)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이 임명됐다.
18일 수공에 따르면 윤 신임 사장은 19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18일까지 3년이다.
1967년 충남 공주 출생인 윤 신임 사장은 충남대 총학생회장, 대전예술고 이사장, 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등을 역임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수공 관계자는 “윤 신임 사장은 공공, 민간, 정계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 네트워크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공의 물, 에너지, 스마트도시건설 사업의 현안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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