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조마면 대방연수원에서 캄보디아?라오스 계절근로자 100여명과 대방2리 노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타국 생활에 지친 근로자들의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대방2리 노인회와 소통하는 자리로 단합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대표근로자 대표는 “캄보디아 못지않게 더운 한국의 여름 영농작업이 힘들지만, 이런 화합의 날 행사로 김천시의 근로자들에 대한 배려에 힘이 난다” 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일손 문제가 잘 해결되어 농업인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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