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호텔업계는 호텔 이용에 대한 문턱을 낮춰 합리적 가격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30세대 중심으로 가성비에 이은 가심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해외여행을 즐기고, 호텔에서의 휴식을 즐기며 취미생활을 위해 고가품도 기꺼이 구매하는 등 자신만의 소비를 늘려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KT 그룹의 부동산 전문 회사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가 자사 운영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 하얏트, 메리어트 계열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호텔 통합멤버십 ‘셀렉티브(SELECTIV)’가 있다.
론칭 1년을 맞이하는 ‘셀렉티브(SELECTIV)’는 실제로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2030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에스테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셀렉티브(SELECTIV)’ 가입자수는 첫 런칭 이후 6만명이 가입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중 2030세대가 전체 가입자수의 50 %를 차지하며 꾸준한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셀렉티브’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호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호텔 멤버십이다. 멤버십 하나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종류는 1종의 무료 멤버십(토파즈)과 4종의 유료 멤버십(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까지 총 5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MZ 세대의 호캉스, 워캉스 등 호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으로 2030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셀렉티브 멤버십 앱을 통해 구매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가입 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무료 멤버십(토파즈)은 호텔 할인과 이벤트 등 회원 전용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및 식사 10% 할인 쿠폰을 연간 각 1매씩 제공한다.
유료 멤버십(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은 내 생활 방식에 맞게 식음특화형, 호캉스형, 라이프스타일형, 럭셔리형 등 멤버십 타입과 쿠폰팩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멤버십에 따라 최대 객실 30%, 식음료 15%, 노보텔 동대문 뷔페 2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유료 멤버십 공통 혜택으로는 리테일 상품 구매 및 스파(동반 1인 포함)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셀렉티브’는 연회비 대비 약 130% 금액에 상당하는 바로 사용 가능한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한편, 호텔 통합멤버십 ‘셀렉티브’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 내용은 안다즈 서울 강남의 조각보 레스토랑에서 주말 브런치 뷔페를 30% 할인가에 즐길 수 있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셀렉티브 멤버십과 한정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내용은 셀렉티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