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술치료협회, 장애아동·가족 위한 무료 여름캠프 ‘아싸라비아’ 개최

10~31일 와타 홈페이지서 참가자 모집

지난해 열린 제23회 아싸라비아 여름캠프에서 탈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와타

세계예술치료협회(Wata·와타)는 장애아동 및 가족을 위한 무료 여름캠프 ‘제24회 아싸라비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아싸라비아’ 여름캠프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와타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캠프는 장애아동 및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이 목표다.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도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공연과 예술치료 놀이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아싸라비아 여름캠프는 워크숍 콘텐츠 전문 플랫폼 야모이자(YAMOIZA)와 와타의 공동 기획으로 열린다. 캠프 운영은 와타와 화승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에이루덴스가 지원한다.

서현정 와타 대표는 “이번 아싸라비아 여름캠프에서 진행하는 예술치료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문제 치유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 및 발굴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