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방법과 명문 아이비리그 합격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미나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LA 현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한국TV’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한국TV와 라디오서울은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한인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EK 아트 갤러리에서 오는 1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제3회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 연방 대법원이 지난 6월 미국 대학 입시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소수계 우대 입학 정책)’을 위헌으로 판결하면서 입시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UC(University of California·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입학 사정 △소수계 우대 입학 정책 폐지로 인한 입시 변화 분석 △명문대 입시 준비 방법과 성공 사례 △아이비리그 합격자들의 경험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UC 입학 사정관과 대입 컨설팅 전문업체 등 미국 교육 전문가를 비롯해 올해 미국 대학 입시를 마친 학생까지 연사로 참여한다. 참석자는 파이낸셜 에이드(Financial Aid·학자금 제도)정보와 명문대 입시 결과 분석 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하고 성적표와 에세이(Essay·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1000달러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한국TV’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 등록이 필수며, 미주 한국일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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