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찰, '암호화폐 출금 중단' 델리오 압수수색

고객 출금 돌연 막아…높은 이자 홍보

하루인베스트먼트·델리오 압수수색

서울남부지검




서울남부지검이 암호화폐 예치·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고객 출금을 중단한 가상 핀테크 기업 델리오를 18일 압수수색했다. 지난 14일에는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루인베스트먼트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델리오 사무실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두 업체는 투자자가 일정 기간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높은 이율의 이자를 가상자산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를 홍보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3일 하루인베스트먼트가 돌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자 델리오도 하루인베스트먼트 문제를 이유로 14일 출금을 중단했다.

이에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지난달 16일 투자자 100여 명을 대리해 하루인베스트먼트와 델리오의 대표이사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검찰은 두 업체의 구체적인 혐의는 밝히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