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이 27일 알레르기 치료제 ‘GI-301’과 마이크로바이옴 병용요법에 대한 유럽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GI-301은 면역글로불린 E 억제제(IgE Trap) 형태의 지속형 단백질 기반 알레르기 치료제다. 특허 등록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광범위한 권리를 확보했다. 경쟁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을 IgE Trap에 접목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단 설명이다.
지난해 9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관계사 지아이바이옴과 함께 IgE TRAP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유산균 병용 요법 효능에 대해 식품 알레르기 모델에서 입증한 결과를 세계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 하기도 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알레르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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