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주 4일제 늘린다…공무원 '선택적 근무제' 확대 추진

사진=연합뉴스




일본의 공무원 인사행정 담당기관인 인사원이 희망하는 공무원에게 일정한 근로시간만 채우면 주당 4일간의 근무를 허용하는 '선택적 주휴 3일제'를 확대 적용할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도입된 일본 정부의 '선택적 주휴 3일제'는 그동안 육아나 간병 등 사정이 있는 공무원에 한해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인사원은 공무원의 근무 시간과 휴일을 정한 법률 개정을 내각과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인사원은 이런 방향의 제도 개혁이 공무원의 자격취득이나 대학원 진학 등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원은 또 재택근무 공무원의 통신비와 광열비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수당 지급도 요구할 계획이다.

인사원은 일본 공무원 인사관리의 공정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설립된 위원회 성격의 독립 행정 기관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