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9월 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방송을 진행한다.
중국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올해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중구 대표 축제 ‘정동야행’을 기념해 마련됐다. 43년 동안 장수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은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는 본선에 오른 15팀을 비롯해 진성, 현숙, 신승태, 홍지윤, 두자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중구민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신당동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예심 참가 신청서는 8일부터 22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중구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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