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세번 더 한다

1·2차 행사 만족률 80%, 매칭률 39% 등 운영성과

솔로몬의 선택 행사 장면. 사진 제공 = 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를 9월~11월에 3회 더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2일과 9일 열린 1·2차 행사에 참여한 100명(남·여 각 50명)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률 80%, 매칭률 39%, 등 운영 성과에 고무돼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9월23일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리는 ‘캐주얼 파티’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 제부도와 지역 내 호텔에서 각각 계절에 걸 맞는 만남의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 인원은 100명 안팎이다.

각 행사일에 연애 코칭, 식사 시간,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커플 게임, 본인 어필 타임, 썸 매칭 등을 진행해 인연을 맺도록 도와준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1997년~1985년생(27~39세)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 행사(9월 23일)에 참여할 이들의 신청을 받는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Mon의 선택’ 참가 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