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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국내 연구진 코발트물질서 새 양자상태 세계 최초 발견...코발트 재활용 사업 주목

인선이엔티(060150)가 코발트, 니켈 등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코발트 물질에서 새 양자상태 삼각격자 구조 물질에서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활용한 새 양자상태를 삼각격자 구조 물질서 첫 발견했다. 박제근·김성진 교수팀은 아이오딘화 코발트 물질서 '키타에프 모델' 상태를 확인하고 오류 없는 양자컴퓨터 구현이 기대된다는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 게재했다.

키타에프 모델은 2차원 물질에서 구현되는 모델이다. 원자들의 스핀이 상호 작용해 이웃하는 스핀끼리 서로 다른 3차원에 수직으로 나온 축에 같은 방향으로 서게 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 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를 가지는 물질에서만 나타났는데 이번에 삼각 격자 구조에서도 확인된 것이다.

연구팀은 아이오딘화 코발트를 분석하던 중 이런 특성이 나타난다는 것을 처음 확인했다. 이 물질은 40년 전 처음 합성이 가능한 것이 밝혀졌으나 수분에 매우 약해 관련 연구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코발트에서 양자상태를 확인하게 되면서 코발트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선이엔티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는 사용후 배터리 관련 사업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적극 육성, 2016년부터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 운반, 보관, 잔존가치 평가 등을 통해 안전한 사용후 배터리 회수 생태계 구축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회수된 배터리는 관계사를 통해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의 금속을 95% 이상 재활용하여 배터리 제조 원료로 공급하는 일관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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