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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 영리더상'에 백민경 서울대·윤효상 카이스트 교수

포니정재단 '젊은 혁신가' 2인 시상

백 교수, 단백질 구조 AI연구 공로

윤 교수는 누리호 발사성공 기여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개최된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에 정몽규(오른쪽)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고(故) 정세영 HDC그룹(옛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네 번째) 씨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인 백민경(〃 두 번째) 서울대 교수와 윤효상 KAIST 교수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포니정재단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을 열고 백민경 서울대 교수와 윤효상 KAIST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이사장과 고(故) 정세영 HDC그룹(옛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씨 등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 생명과학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기초 학문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백 교수와 윤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미국 워싱턴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연구를 주도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로제타폴드’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의 ‘2021 최고의 연구’에 한국인 연구자 최초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윤 교수는 2019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으며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이다. ‘PONY 鄭(포니정)’으로 불린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정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만 40세 이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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