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4년도 식품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조업체를 10월20일까지 시·군을 통해 모집한다.
도는 시설개선, 경기미 구매차액 보존, 전통주 소비활성화 등을 위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산물을 사용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경기미를 사용하는 식품 가공업체, 전통주 제조업체 등이다. 푸드 테크(식품생산 과정에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 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
도는 사업비 최대한도를 늘리고 자부담 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등 사업 효과는 극대화하고 사업 대상자의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지원한다. 도는 적합여부와 우선순위 등을 심사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 농업 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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