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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내달 5일부터 오염수 2차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 약 7800톤을 17일간 방류키로

韓, IAEA 이사국에 선출돼… "오염수 논의 적극 참여"

박성훈(오른쪽)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27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 개시 뒤 처음으로 실시되는 우리 정부의 공해상 해양 방사능 검사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28일 “도쿄전력이 오염수 약 7800톤을 다음 달 5일부터 약 17일간 방류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일본 정부가 이 같이 알려왔다고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했다. 국무조정실은 이와 관련 “지난 1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도쿄전력이 실시간 제공하는 데이터, 시료 채취 및 분석 후 공개 정보 등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국제원자력기구(IAEA) 정보공유 메커니즘’(IKFIM)에 따라 우리 전문가의 IAEA 후쿠시마 현장 사무소 파견, 화상회의 및 서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 받을 계획”이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국에 19번째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67차 IAEA 총회에서 컨센서스로 2023∼2025년 임기 IAEA 극동그룹 지역이사국에 선출됐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북핵 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IAEA의 제반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가면서 원자력 분야에서의 국제적 기여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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