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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이 디자인한다[집슐랭]

현대건설, 'MVRDV'와 맞손

위니 마스(왼쪽부터) MVRDV 대표, 조창원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장, 이인기 현대건설 건축주택설계실장 상무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력한다.

현대건설과 한남3재개발조합은 최근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남3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재개발 사업으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현대건설은 해당 구역을 △주거 지역존(1∼6BL, 공동주택 설계) △준주거 지역존(7BL, 공동주택·오피스·판매시설 설계) △기반시설존으로 나눠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MVRDV는 한남동에서 한강을 연결하는 브릿지데크, 전망대·공원, 나들목, 한강변 주거동 등 기반시설존 설계를 맡는다.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


1993년 설립한 MVRDV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작해 상하이, 파리, 베를린, 뉴욕 등에 오피스를 둔 글로벌 건축 디자인·설계사다. MVRDV가 설계한 로테르담의 ‘마켓 홀’과 ‘더 밸리’ 등은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에 참고 사례로 수록됐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로7017’, ‘안양예술공원 전망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등의 설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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