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스라엘 단기체류 국민 218명 귀국길…항공편·육로 이용[이-팔 전쟁]

지난 8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최된 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 사태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국민 일부가 10일 귀국길에 오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단기체류자 중 191명이 이날 오후(현지시간)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현지를 빠져나올 예정이다. 27명은 육로를 거쳐 인접국인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현재 장기체류자 570여 명 외에 단기체류자 480여 명이 이스라엘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18명이 이날 이스라엘을 떠나는 셈이다.



오는 12일에도 30명이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한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당초 단기체류 국민은 대한항공 이용객 360명으로 파악됐으나,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단기체류 국민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현지 잔류할 단기체류자 230여 명에게도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국인 피해가 없는 것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공관에 피해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