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의 화신’으로 불리는 중국 송나라 고승 영명연수는 ‘만선동귀집’을 통해 만 가지의 선행으로 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가르침을 전한다. 방대한 분량을 압축한 책이어서 난해함이 따르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해설을 붙여 출간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방법이 무엇인지 논한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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