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인기가수 츄(CHUU)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글로벌 서포터즈가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을 함께 부르는 모습을 담은 합창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합창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엑스포 공식 누리집(자료실), 누리소통망(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킵 고잉’은 이범훈과 Elum의 공동 작사·작곡과 프리즘필터의 프로듀싱으로 제작했다.
발랄한 신스 사운드와 동화 같은 테마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가 특징이다.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를 부산의 푸른 바다에 유치하고 모두의 소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가수 츄는 바쁜 일정에도 엑스포 유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에 촬영 시간보다 일찍 녹음실을 찾아, 한 소절 한 소절 밝으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노래를 불러 유치 공감대 전달에 힘을 보탰다고 시는 전했다.
이와 함께 ‘BUSAN EXPO KEEP GOING’ 문구가 적힌 단체 응원티를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입고 촬영에 참여해 엑스포 유치 응원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츄와 서포터즈와의 메이킹 영상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합창 영상을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1월 유치 결정을 앞둔 막바지 시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국내외 주요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매체에 지속적으로 영상을 송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