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이달 14∼20일 열린 제58회 전국기능대회에 교정기관에서 재소 중인 직업훈련생 22명이 참가, 18명이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석 가공 부문에서 금상 수상자가 나왔고 가구, 실내장식, 타일 등 부문에서도 은상 5명, 동상 3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이 나왔다.
금상을 수상한 재소자 A씨는 “지난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직업훈련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로 돌아가 더욱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부는 출소 후 수형자의 안정된 근로·직업 활동을 돕기 위해 35개 교정기관에서 시행 중인 직업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