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KT SAT은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링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링크는 지난 3월 한국 사업을 전담할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한 바 있다.
저궤도 위성은 지상과 가까워 지연율이 낮고, 기존 지상 통신의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어 차세대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KT SAT은 정지궤도의 연속, 안정적인 통신과 저궤도의 저지연, 고속 통신을 함께 제공해 선박고객에게 최적의 통신 환경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컨텍은 KT SAT와 스페이스X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컨텍은 여러 위성을 대상으로 관제 임무를 지원하는 지상 시스템 개발 및 통합 가능한 지상국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위성 데이터 수신 서비스(GSaaS)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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