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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탄소중립 협력 위해 '공급망 ESG 데이' 개최

ESG 규제 동향 및 공급망 대응 방향 등 공유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이 지난 28일 ‘공급망 ESG 데이’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9일 공급사의 ESG 경영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공급망 ESG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전날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공급사인 머크, 싸이티바,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26곳의 주요 공급사가 참여했으며 각 사 임원진 및 ESG 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ESG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규제 동향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 소개, ESG 활동 우수 공급사 선정 및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컨설팅 전문가 문상원 삼정 KPMG 상무를 초청해 ‘ESG 규제 동향과 공급망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고 있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SMI는 지난 2020년 영국의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출범한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기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SMI 내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TF)에 참여중인 글로벌 제약사 6곳과 공동으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서한에는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한 이행방안 등이 담겼다.

써모피셔와 머크는 ESG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연계한 탄소 절감 활동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 등을 소개했다. 여신구 머크코리아 총괄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긴밀히 협력하며 ESG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SMI 산하 헬스케어 시스템 TF의 공급망 의장으로 기후변화라는 범지구적 과제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 및 공급사들과 적극 협력해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인류 건강 증진이란 사명감을 갖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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