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올해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 최근 성과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 기술과 바이오·융합과 같은 미래 핵심 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천 유망 청년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성과 보고회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 성과 발표와 함께 내년도 투자 준비를 위한 투자 트렌드 강연, 비즈니스 특강, 네트워킹 등으로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업의 기술력, 마케팅, 시장성 등 종합 평가에서 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내년 ‘청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업설명회에서 스타트업 투자와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3년 간 인천 내 청년 창업 증가율이 30%를 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더 많은 청년 스타트업이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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