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 수출 활성화' 윤종찬 비엠티 대표 등 171명에 정부·시장포상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수출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수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인 171명에 정부, 시장포상 등의 상을 전수·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수출 장려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수출 저변을 확대에 이바지한 기업인 48명에게는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의 상인 금탑산업훈장은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윤종찬 비엠티 대표가 받는다.



비엠티는 국내외 반도체 공장·장비,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발전 등에 적용되는 해당 부품을 연간 약 5000만불 이상 수출함으로써 수출 증진에 힘써왔다.

신수출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기업인 109명에게는 수출의 탑(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또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격려하고자 무역유공자 14명에게 부산시장 포상을 수여한다.

세계적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러·우사태와 같은 지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으로 올해 부산은 중국, 일본 등 주요 제조기반 국가와 같이 수출실적과 무역수지에서 전년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출감소율은 7.4%로 전국의 수출감소율 10% 대비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시도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입애로중소기업바우처(2억3000만 원), 중소기업수출보험료지원(6억 원), 중소기업수출보증료지원(2억 원) 등을 시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