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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구청 앞 보행자 특화거리로 조성

보행특화거리 사업 전후 비교.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친환경 디자인 기법을 접목해 구청 앞 일대를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한다.

대상지는 한천로139길, 노해로 8길, 도봉로 87길 일부(도봉로87길 2~15) 등 3곳이다.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진행한다.



강북구는 2~3m였던 사업 대상지 도로폭을 최대 6m까지 확장한다. 기존 양방향 도로였던 한천로139길과 도봉로87길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구청 앞 노상 공영주차장(21면)을 폐지한다.

또 도로 미관과 기능 개선을 위해 사업에 친환경 포장법과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다. 보행자 시야를 가로막던 세로형 현수막 거치대도 가로형 현수막 게시대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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