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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빛나는 경북산 첨단기술…미드바르 ‘최고혁신상’ 영예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 최고상…6개사 혁신상

경북도‧포항시‧포스코그룹 ‘공동관’ 가동…45개사 신기술 선봬

제공=경북도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CES에서 경북 스마트팜 관련 기업인 미드바르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이번 CES에서 미드바르를 포함, 지역 기업 6개사가 CES혁신상을 받는다.

지난해 혁신상 2개사를 배출한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역대급 성과다.

특히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을 출시한 미드바르는 최고혁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에어팜은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해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시설 없이도 운영 가능한 시스템이다.

최고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해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CES 최고 영예다.

이 외에 웹툰 제작보조형 인공지능(AI) 공급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크림을 비롯해 리플라, 플로우스튜디오, 네이처글루텍, 에이엔폴리 등도 혁신상을 수상한다.

이번 CES에 경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 포스코그룹, 포항시와 공동으로 ‘경북공동관’을 가동하며 글로벌 바이어를 만난다.

스타트업관과 일반관으로 나눠 총 45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가해 첨단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CES에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꾸려 현지에서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실리콘밸리도 방문해 유망기업,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투자전문가 등을 만나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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