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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쌍문역 둘러상점가' 특성화시장으로 육성

쌍문역둘러상점가에 조성된 포토존. 사진 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쌍문역 인근에 위치한 쌍문역 둘러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문역둘러상점가는 사업비 2억2000만 원을 지원받고 5대 핵심 과제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 및 상점가를 선별해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대 핵심 과제는 △편리한 지불·결제 시스템 확보 △가격 원산지 표시 등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향상을 통한 전반적인 서비스 환경 개선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상인 조직의 역량 강화 등이다.



구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 등 이번 사업과 연계한 맞춤 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접한 쌍문시장과 특성화 사업을 연계하는 등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의 도약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과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로 상인의 매출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교통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쌍문역둘러상점가만의 이점을 살린 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사랑받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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