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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AI로 부활…라이언로켓, CJ인베 투자 유치

독자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 호평

“만화 종주국 일본 진출할 것”

만화가 이현세가 그의 대표 캐릭터 '까치'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웹툰 생성 AI 1위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가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이현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라이언로켓의 독자적인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인 브레인부스팅 러닝 기술이 인정받은 것이다.

CJ인베스트먼트는 생성형 AI 기술의 원년인 2024년 국내 최고의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보유한 라이언로켓의 잠재력과 마켓핏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심했다.이번 CJ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바탕으로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 AI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고도화 하고,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통해 사업 확장 및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AI 웹툰 시장에서의 선두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AI 이현세 프로젝트’로 유명한 라이언로켓은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를 더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로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독보적인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력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15개 이상의 콘텐츠 업체와 구체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AI에 학습시켜왔으며, 올해 상반기 ‘카론의 새벽'을 AI로 각 1화(약 80컷) 분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언로켓이 제공하는 AI 웹툰 제작 파트너는 젠버스(Genvas)다. 독자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력과 동작 제어 기술로 기존보다 웹툰 제작 속도가 10배 더 빠르고, 가격이 50% 저렴하다. 라이언로켓만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단 10장의 학습용 이미지만으로 고퀄리티의 캐릭터를 고정 및 구현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 고정과 포즈 제어 기술로 웹툰 생산성을 90%이상 향상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이 사용한 브레인부스팅 러닝 기술은 생성형 AI 기술력의 웹툰 활용시 가장 중요한 '제어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0장의 학습데이터 만으로도 캐릭터의 일관성을 고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라이언로켓이 직접 계약을 맺은 작가의 화풍을 학습해 해당 작품을 연재 하는데만 사용되기에 학습 데이터 저작권 문제로부터도 자유롭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우리는 생성형 AI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를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서 웹툰 제작 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우리의 기술력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젠버스의 독보적인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로 빠른 웹툰 제작을 도우는 것은 물론 든든하고 명쾌한 파트너로 웹툰 시장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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