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2년 연속 '더 트롯쇼' MC 발탁…19일 첫 방송

SBS 미디어넷 '더 트롯쇼' MC 김희재 / 사진=SBS 미디어넷

‘더 트롯쇼’가 2024년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김희재가 MC로 나선다.

14일 SBS 미디어넷 측은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는 2024년을 맞이해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2월 19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희재는 2년 연속 ‘더 트롯쇼’의 MC를 맡게 됐다. SBS 미디어넷은 "지난해 넘치는 끼와 재능,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더 트롯쇼’를 든든하게 지켜 동료 가수들과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이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김희재를 MC로 채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희재는 “너무 상투적일 수도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제가 ‘더 트롯쇼’의 MC로서 역할을 잘 해서 ‘더 트롯쇼’가 모두 행복해지는 차트쇼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더 트롯쇼'는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생방송 트로트 차트쇼다. 지난 2021년 3월 31일 첫 방송했다. 2024년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한 시간 앞선 저녁 7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