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용진 사무실에 욕설 낙서한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 4명 기소

지난해 10월 규탄 집회 중 낙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경제 DB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에 욕설 등을 낙서한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북부지검 형사제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지난해 10월 3일 서울 강북구 박용진 민주당 의원 사무실 입구에서 박 의원의 사진과 사무실 안내판에 매직펜으로 낙서해 훼손한 피의자 4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재물손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시 사무실 앞에서 박 의원에 대한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가 기물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낙서에는 욕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 의원 측은 서울 강북경찰서에 이들을 고발했다.

서울 강북구을 재선 의원을 지내고 있는 박 의원은 비(非)이재명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피의자들은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강성 지지자 측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당원들을 고소·고발했다”며 박 의원을 향한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선거폭력범죄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